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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의령으로~
비가와서 어린이날 행사를 할까? 취소되지는 않았을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갔습니다.
의령에 살지 않아서 시장이용권 사전등록은 하지 못했지만
현장등록으로 너무나 감사하게 시장이용권을 받아서
아이와 함께 시장을 구경하면서 간식도 사먹고,
다양한 체험을 하였답니다.
정말 다양하게 체험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망개떡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비즈공예, 풍선아트, 대나무피리만들기, 드림케처
아이가 다 하고 싶다고 해서 모~ 두 하고 왔답니다.
다른곳에서도 이런 행사를 많이 했는데
스텝진들도 친절하시고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아이가 더 신나 했던것 같습니다.
아이는 평소 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날 망개떡 체험을 하고 난 다음에 떡이 너무 맛있다고 해서
의령 망개떡을 구입해서 집으로 왔답니다.
먹거리 체험도 있었는데
아이의 최애아이템 솜사탕..^^
솜사탕을 3번 먹었답니다.
솜사탕 만들어 주시는분이 전문가가 아니시라고 하는데
세상에 너무 이쁘게 만들어 주셔서 놀랬답니다.
비가 와서 팝콘이 맛이 없을것 같았는데
저의 잘못된 생각이었어요!
돈을 주고 사먹어야 할것 같았지만 역시 무료로 주셔서 감동이었어요!
시장에서 어쩜 이렇게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는지 놀랬답니다.
아이와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저도 덩달아서 신나는 시간 보내고 왔네요!
의령시장가면 당연히 의령소바를 먹어야 하죠.
화정소바에서 맛있게 한그릇 먹고 집으로 돌아 왔는데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의령에 오길 참 잘 했다 생각되었답니다.
내년에도 하실꺼죠!
그날은 화창한날 아이들과 더 즐겁게 보내고 오고 싶네요.
하나 하나 꼼꼼하게 준비해주신 관계자님들
진심으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만족한 어린이날 행사였어요~*^^*
#의령전통시장 #가족페스티벌 #어린이날행사 #의령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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